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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축구

한국 축구,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 상대로 승리 노린다.

유토피아XX 2024. 1. 22. 17:34

한국 축구,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 상대로 승리 노린다.

대표팀 27일 요르단 상대 아시안컵 본선 도전

이번 주 초 바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은 토요일 카타르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E조에 속한 한국 (세계랭킹 23위)과 요르단 (세계랭킹 87위)의 대결은 오후 2시 30분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8시 30분.

 

한국 선수들이 1일(한국시간)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이 1일(한국시간)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1960년 이후 첫 아시안컵 우승 도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60년 이후 첫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강인의 2루타로 한국은 바레인을 3-1로 꺾었다. 같은 날 요르단은 말레이시아를 4-0으로 꺾었고, 마흐무드 알 마르디와 무사 알 타마리가 각각 한 골씩 넣었다.


요르단은 현재 E조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득실에서 +4-+2로 앞서고 있으며, 토요일 경기의 승자가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승점 6점을 획득하면 한국은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으며,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각 조의 상위 2개국과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두 번째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은 130위인 말레이시아가 바레인(86위)과 한국을 꺾는다고 해도 3번 시드 4개 팀 중 한 팀으로 16강에 진출해야 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3승 2무로 요르단에 패한 적이 없다. 하지만 두 팀은 2014년 11월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이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왼쪽)과 주장 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왼쪽)과 주장 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축구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 기대

파리 생제르맹(PSG)의 플레이메이킹 미드필더 이강인은 바레인을 상대로 번뜩이는 득점력을 뽐냈다. 그는 후반 1-1 교착 상태를 왼발 슛으로 깬 뒤 박스 안에서 멋진 움직임으로 슈팅 레인을 만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요르단은 프랑스에 기반을 둔 공격수 알 타마리에게 공격을 맡길 것이다. 몽펠리에의 미드필더는 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한국의 공격력은 부인할 수 없는데, 이승우는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고, 토트넘 홋스퍼의 부적 주장 손흥민은 바레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대를 벗어났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엉덩이 부상으로 바레인전에 결장했고, 요르단전에서도 여전히 의문이다. 황 감독은 수요일 전체 훈련에 참가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이 요르단을 넘어설 수 있는 충분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을 때 황 감독을 서둘러 복귀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손흥민은 1차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한국의 최고 수비수인 센터백 김민재도 마닝 주심의 경고를 받았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레프트백 이기제,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 포워드 조규성 등 3명도 함께 퇴장당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후 마잉주가 옐로카드를 나눠준 것에 대해 "약간 과장했다"고 말했고, 중국 관리가 "까다로운 경기"를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한국 선수들이 수요일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훈련 시작 전 옹기종기 모여 있다.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이 수요일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훈련 시작 전 옹기종기 모여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 이강인 빼낸이유?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와 이강인을 일찌감치 경기에서 빼낸 이유에 대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과 조현우도 90분이 다 끝나기 전에 교체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기제 감독이 바레인 공격수들을 봉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후 왼쪽 수비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타고난 레프트백인 김진수가 하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월요일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는 52분 이승우를 대신해 라이트백 김태환을 투입했고, 선발 라이트백 설영우를 왼쪽으로 이동시켜 이승엽의 자리를 메웠다.

 

요르단 선수들이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경기에서 마흐무드 알 마르디(가운데, 13번)의 골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요르단 선수들이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경기에서 마흐무드 알 마르디(가운데, 13번)의 골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