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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헤일리를 언급하면서 그녀의 이름인 님라타를 공격했다.

유토피아XX 2024. 1. 17. 14:1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주 앳킨슨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주 앳킨슨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는 헤일리를 언급하면서 그녀의 이름인 님라타를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니키 헤일리를 자신의 이름인 님라타(Nimrata)로 지칭하며 추격에 나섰다.


헤일리는 인도 이민자들의 딸로 님라타 니키 랜드하와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남편 마이클 헤일리의 성을 그들이 결혼한 후 가져갔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님라타를 공격하면서 님라다를 '님라다'로 잘못 표기했다.


트럼프는 "지난밤 니키 '님라다' 헤일리의 엉뚱한 연설을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가 아이오와 프라이머리에서 이겼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녀는 그러지 못했고, 심지어 돈도 없고 희망도 없는 아주 결함 있는 론 드생티모니안을 이길 수도 없었다"고 트루 소셜에 올렸다.


트럼프는 최근 헤일리가 태어날 당시 부모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거짓 주장한 게시물도 증폭시켰다. 헤일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밤버그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자다.


그 공격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의 비방을 상기시킨다. 트럼프는 오바마가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인종차별적인 거짓말의 주요 홍보자였다. 트럼프는 또한 정기적으로 캠페인 집회에서 오바마의 중간 이름인 후세인을 강조한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15일 중도하차해 트럼프를 지지했던 비벡 라마스와미도 헤일리의 이름을 거론하며 공격에 나섰다.


헤일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라마스와미의 공격에 대해 "우선 출생증명서에 니키와 함께 태어났고 니키로 자랐고 헤일리와 결혼했고 그래서 내 이름이 그렇다"며 "그는 말을 하거나 철자를 잘못 쓰거나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