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코인거래소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가능한가?

Jp Morgan은 17년도에 비트코인이 사기라고 했지만 현제는 비트코인을 독려 하고 있다.

거래량 및 암호자산 변동성(Trading Volume and crypto assest Volatility)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전체 크립토애셋 시총의 11% 가량을 담당하는 미국내 최고 존엄 코인거래소 코인베이트(Coinbase)가 나스닥 직상장을 위한 S-1을 SEC에 제출했습니다.
'20년 하반기부터의 암호화폐 상승장을 코인베이스가 이끌었던 것은 맞는데, 그 동력이 기관투자자가 맞냐는 의문을 해소해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즈아 열기가 지속되던 '18년 1분기 코인베이스도 주력은 개인투자자(Retail)였으나, '19년 하반기 부터 기관투자자 비중이 개인투자자 비중을 계속 상회하는 가운데 '20년들어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는 양상입니다.
변동성이 크고 마진거래 롱-숏이 가능한 구조상 예전부터 헤지펀드들이 투기목적으로 이 판을 이용해온건 알겠는데, 작년부터 감지되는 변화는 자산배분(Asset Allocation)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움직임입니다.

<기관의 자산배분 목적 보유(포트폴리오 이론)>
캐시 우드의 Ark Invest가 Big Ideas 에서 다루기도 했지(ARK belives Bitcoin deserves a strategic allocation in institutional portfolios), 수년 전부터 비트코이너들은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성이 다른 전통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낮은 점을 근거로 Markowitz의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라- 비트코인 편입시 Risk 대비 Return을 개선(sharp ratio 감소)시킨다는 점을 향후 기관투자자들의 투자확대 요인 중 하나로 언급해 왔습니다.

실제 미국의 메이저 보험사 MassMutual(운용자산 약 700조원)이 작년에 1억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는데, 전체 운용자산 중 소액이긴 하지만 보험사는 장기로 자산을 운용하는 매우 보수적인 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투기목적이 아닌 자산배분(장기보유)의 목적으로 편입했을 듯 합니다.

아직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에 포함하지 않은 수많은 기관들 중 일부라도 동참한다면.. 가격과 상관없이 중장기 수요가 너무 거대한 것인데....

<금리상승에 따른 하방압력 VS 자산배분 목적의 장기투자 유입>
올해 미국채10년물이 1%에서 1.5%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또한 두번의 급락을 보였으나, 최근 25일에도, 26일에도 1만3천개(약 7천억원)가 넘는 비트코인이 통으로 코인베이스에서 특정 지갑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를두고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U$ 44K ~ 48K 구간에서 기관투자자가 활발히 매집중이라 강한 상승장이 지속된다고 보고 있구요.

2018년 FED가 기준금리를 1.5에서 2.5로 인상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처참히 무너졌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중심이되니 강세장엔 오버슈팅되고 약세장에선 관심이 급속도로 식으며 가격하락이 가속화된 것인데, 이번에는 자산배분 목적의 기관투자자 진입으로 하방경직성을 어느정도 확보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수급의 문제인데 그 정체는 각각 다른 기관이겠지만 고래들이 코스피는 오르면 내다팔고, 비트코인은 내리면 사고있으니.. 새우는 고래의 등을 타고 항해해야 할테니- 연초부터 그랬듯 코스피/코스닥은 인버스 투자, 비트코인은 급락시 적립식 매수 전략을 유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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