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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야구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후배 고소 술자리 다툼 과 수억원 요구 사실관계

유토피아XX 2023. 12. 12. 12:58
메이저리거 김하성
메이저리거 김하성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후배 고소 술자리 다툼 과 수억원 요구 사실관계

김하성 법정싸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내야수 '골드글러브(GG)'를 받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때아닌 법정싸움을 시작했다.
 
KBO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김하성은 같은 팀 후배였던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하성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때 한솥밥을 먹었던 팀 후배다.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하성은 A씨에게 지속적으로 금품 요구를 받는 등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두 사람은 2년 전 강남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시비가 붙었다.
 
당시 두 사람은 말싸움에서 그치지 않고 몸싸움을 벌였는데, A씨는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김하성에게 합의금을 지속 요구했다.
 

김하성 선수

김하성 수억원을 건네 합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었던 김하성은 A씨의 요구에 따라 수억원을 건네며 '합의'를 마쳤다.
 
김하성 측은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미국에 가기 전 합의를 봤지만 지속적으로 A씨에게 연락이 왔다. 당시 다툼은 김하성의 일방적 폭행이 아닌 실랑이 정도였다. 다만 미국 진출 직전이라 일을 크게 벌이고 싶지 않아 합의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수억원을 받고 합의를 마친 후에도 계속 금품을 요구했다. 최근 김하성이 MLB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위상이 높아지자 또 협박이 이어졌다는 게 김하성 측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