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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속되는 논란 속에 새 CEO 선임

유토피아XX 2024. 1. 19. 17:32

권기수(왼쪽)와 장조셉(카카오엔터테인먼트)
권기수(왼쪽)와 장조셉(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속되는 논란 속에 새 CEO 선임

카카오엔터테이먼트 신규 CEC 선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금요일 회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둘러싼 여론의 비판 속에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조셉 창(Joseph Chang) 글로벌전략책임자(Global Strategy Officer)를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이뤄질 권 대표와 장 대표이사 선임에 앞서 두 공동대표이사 후보는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이끌 예정이며, 이 태스크포스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혁신에 필요한 과제를 평가하고 향후 변화에 대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카카오M(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옛 이름)에서 경영지원 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음악콘텐츠본부장을 맡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이먼트 회사 안전화에 혁신 우선시 할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정 대표는)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카오그룹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문화와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혁신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셉 창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 겸 상무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책임자로 취임했다.


회사 측은 새 직함을 통해 장씨가 지적재산권 개발, 생산, 유통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더쉽을 발휘 새로운 변화

"우리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회적 기대와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시에 콘텐츠 사업의 혁신과 진화를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것입니다. 진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리더십 교체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혐의와 관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인 김성수와 이진수는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됐다. 김성수 공동대표와 이진수 공동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 만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