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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야기/영화

장재현 감독의 '엑슈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유토피아XX 2024. 1. 18. 20:53

"Exhuma"(쇼 박스)
"Exhuma"(쇼 박스)

장재현 감독의 '엑슈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한국 오컬트 영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스릴러 '엑슈마'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쇼박스(Showbox)는 목요일 이 영화가 "아방가르드하고 실험적인" 영화 장르와 "매혹적인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데 전념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서 상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 15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


이 부문에 초청된 한국 작품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김태용 감독의 '늦추'(2011), 김지운 감독의 '두 자매 이야기'(2003) 등이 있다.


장성택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엑슈마'에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베테랑 배우 최 감독의 35년 연기 경력 중 첫 오컬트 장르 영화다.


'엑슈마'는 젊은 엑소시스트 화림(김 분)과 봉길(이씨 분)이 거액의 돈을 받고 초자연적 현상을 통해 LA의 한 부유한 집안과 관련된 어두운 징조를 발견한 후 장의사 영근(유승준)과 함께 무덤을 옮기는 임무를 맡은 상덕(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주 초, 특별 갈라 부문에서 상영된 돈 리 감독의 액션 프랜차이즈 '라운드업: 처벌'과 단편 부문 경쟁 부문에 상영된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클' 등 두 편의 한국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엑슈마'는 오는 2월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