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먼드 그린 12경기 출장 정지 후 복귀

드레이먼드 그린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12경기 만에 NBA에 의해 풀렸다.

드레이먼드 그린 12경기 출장 정지 후 복귀

드레이먼드 그린 무기한 출전 정리 징계 풀려

드레이먼드 그린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12경기 만에 NBA에 의해 풀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1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복귀했다고 미국프로농구(NBA)가 25일 발표했다.

그린은 12월 12일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119-116으로 패배한 후 오른쪽 팔로 센터 주수프 누르키치의 얼굴을 가격하여 그라운드에 떨어뜨렸다.
 

그린은 휘닉스 선스의 센터 주수프 누르키치의 팔을 휘날린 뒤 얼굴을 가격해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그린은 "내가 의도한 일들에 대해 사과할 사람은 아니지만, 주수프를 때릴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주수프에게 사과한다. 그가 나를 잡고 내 엉덩이를 잡아당겼기 때문에 나는 그 전화를 팔았을 뿐이었고, 불행하게도 나는 그를 때렸다"고 말하며 선스의 히트는 우연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NBA는 12월 14일부터 "그린의 반복적인 비스포츠맨적인 행위의 역사를 고려하여" 그린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33세의 선수는 시즌 2번째로 출장 정지를 당했는데, 또한 11월에 있었던 언쟁 중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센터 루디 고버트를 헤드록에 앉힌 것으로 인해 5경기에 결장했다. 
 

드레이먼드 그린

복귀 전 특정 리그와 팀의 조건 충족해야

그의 최근 출장 정지의 일환으로, 그린은 "그가 경기에 복귀하기 전에 특정 리그와 팀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요구되었다

NBA에 따르면 그린은 상담사와 미팅을 가졌고, 리그와 워리어스, 선수협회의 대표들과도 여러 차례 만났으며, 시즌 내내 이를 계속할 예정이다.
 

드레이먼드 그린

그린이 경기 차원의 컨디션 조절을 노릴 것이기 때문에 당장 코트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지만, 워리어스에게는 출장 정지 해제가 반가운 소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현지시간) 12차례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왼손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폴이 이번 주 수술을 받기 때문에 상당 기간 팀을 떠나 있을 예정이어서 스티브 커 감독이 팀을 부진에서 벗어나게 하고 1년간 5할 이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그린에서의 선발 복귀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