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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축구

분데스리가 김민재 평점 1점 데뷔골 활약에 팀도 3대0 팀승리 주역

유토피아XX 2023. 12. 19. 09:50

김민재가 표효를 하고 있다.
김민재 선수

분데스리가 김민재 평점 1점 데뷔골 활약에 팀도 3대0 팀승리 주역

철벽'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도움까지 해내며 수비수로는 이색적인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은 바이에른 뮌헨은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18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vs 슈투트가르트 경기가 열렸다.

 

김민재가 태클을 하며 골경합을 하고 있다.
김민재 태클

 

이날 경기는 '코리안 더비'였다. 슈투트가르트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뛰고 있다.

 

김민재는 비디오판독(VAR)으로 인한 득점 번복의 아픔을 이겨내고 '데뷔골+데뷔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김민재의 데뷔 공격포인트는 정규리그 14경기 만이다.

 

뮌헨은 전반 시작 2분 만에 해리 케인의 골로 앞서나갔다.

 

여유가 생긴 뮌헨은 상대를 요리했는데,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재는 공격에 가담한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올린 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데뷔골인줄 알았으나 심판은 오프사이드 취소 판정을 내렸다. 부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고, VAR 카메라가 고장나 이 장면을 찍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압박했다. 후반, 김민재는 케인의 멀티골을 도우며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1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직접 성공시키며 데뷔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굴절골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들어온 정우영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김민재와 팀동료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즐거워 한다.
김미재와 팀동료들

 

독일 매체 키커,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1점을 부여하며 MVP로 선정했다. 이들은 "뮌헨 데뷔 후 공수에서 가장 최고의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과 다르게 활약이 좋을 수록 낮은 평점(1~6점)을 부여한다. 키커, 빌트지 평점 1점은 손흥민이 활약하는 EPL의 평점을 매기는 스카이스포츠 등의 평점으로 치면 10점에 해당한다.